전북교육청, 전북교총과 ‘2022 교섭·협의' 18개 안건 합의

2022-08-25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가 ‘2022 교섭·협의를 마무리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교총은 매년 보충협의 형식으로 교섭·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교섭·협의에서는 본문 8개조 17개항, 부칙 1개항 총 18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단설유치원 및 개교 학교에 경력교사 배치 노력 등 교원인사제도 개선 노력 ▲교무행정업무 지원인력 배치 노력 ▲교원 의무연수 안내 등 교원 업무경감 ▲청렴도 평가제도 개선 노력 ▲보건·영양·특수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노력 ▲사립학교 교원의 처우 개선 및 사립학교 시설 개·보수에 공립과 동등한 기준 지원 등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교총 양측은 이번 교섭·협의 합의서를 바탕으로 교원의 처우개선, 근무조건 및 복지후생,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