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본격 나섰다

2022-08-25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서울에서 열린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24일 도는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A Farm Show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전용부스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내년에 새롭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도는 전용부스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급될 대표 지역 특산물 15종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부 의사 및 기금산업 선호도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해당 결과는 도의 재정유입 효과를 분석하고, 추후 답례품 선정 및 홍보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도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출향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전북도에서도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