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2022-08-23     이정은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남문지구대가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23일 오전 관내 전주제일고 등교길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는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급증한 이용률만큼 안전사고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또 전동킥보드가 차량에 부딪힌 사고가 가장 많아 이용자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부분 학생들은 운전면허(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이상) 없이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이용하는데 위반시 범칙금 대상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상세하게 기재된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 강인섭 남문지구대장은 “개인형이동장치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단속을 떠나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활동과 법규위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