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행복한대한민국 통장 출시

2009-02-20     전민일보

농협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과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을 출시하고 각 지역 영업점(지역농.축협 포함)을 통해 대대적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통장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품으로 구성되며 총판매금액(연평잔)의 0.1%를 기금(중앙회는 총30억원 이내)으로 조성해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및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동해의 해양 및 자원에 대한 연구 지원과 독도 영유권 역사 연구활동,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응한 캠페인 전개 등을 위한 독도사랑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만6세부터 18세까지의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별도로 0.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해 가입 동기를 높이고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한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북농협은 내달 3일부터 사이버독도농협을 개설해 사이버상 금융공간을 확보하고, 이용액의 0.2%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가칭)행복한 대한민국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