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 2009년 희망보고회 부안에서 특강

2009-02-19     전민일보

 김 완주 전북도지사가 18일 부안 구동초등학교강당에서 가진 전라북도와 함께 하는 2009년 희망 보고회 특강을 통해 미래 부안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는 관광과 식품·신재생에너지 등 3개 분야 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새만금의 진정한 중심은 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부안군의 미래는 관광에 있는 만큼 관광에 승부를 걸어야한다”면서“새만금 발전 계획을 위해 세계 7대 석학과 의견을 타진해본 결과 새만금의 미래는 관광에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고 전했다

E 김 지사는.“관광 활성을 위해 국립공원의 과감한 해제가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부안의 미래는 식품에 있다”고 예견한 뒤 “부안 뽕 주는 중국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예감을 받았다”며“뽕이 세계적 와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새만금은 전북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꿈이라”며“△신재생에너지사업이 부안의 미래라”고 강조한 뒤 “금년 3월 신재생에너지 기공식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태양광·수소·풍력발전 등의 인증을 위한 인증센터를 많이 건립하고 신재생 기업을 많이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을 기해야한다”며 “이를위해 전북도는 혼신의 힘으로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김지사는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새만금 때문에 부러움을 사고있다”고 말하고 “새만금이 물건이 되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정부안대로 20조가 투자돼야 하고 금년 10월 방수제 착공이 이뤄져한다”면서“이를 위해서는 여론조성이 필요한 만큼 타 시·도민이 새만금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민이 나서서 새만금 방문하기 운동을 전개해야한다”고 역설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