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맞이 벌초객 예초기 무상수리 실시

2022-08-21     신경호 기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벌초용 동력 예초기 특별 점검을 이번달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은 물론 추석을 맞아 벌초하러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정비나 사용 후 예초기 장기 보관 요령 및 안전 사용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고향을 찾아 벌초하는 방문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예취기 무상점검 정비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마모되어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초기 날, 플러그, 에어크리너 등의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들을 무상으로 교체해 벌초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군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벌초 과정에서 예초기 안전사고 70% 이상은 사용자 부주의 및 조작 미숙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초기 사용 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 보호안경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 전 작업할 장소에 돌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