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생활문화센터, 반려동물 이해 프로그램 '동물의 숲' 참여 청소년 모집

2022-08-21     김영무 기자

 

전주 삼천생활문화센터가 문화예술교육으로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인 '동물의 숲'에 함께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물의 숲'은 우리 지역에 숨어있는 작은 동물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과 동물 친구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회차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지이 영화감독과 함께 영상이라는 접근하기 쉬운 예술을 활용하여 동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마음에 들다'라는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선정됐던 강이지 감독이 맡는다.

동물의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하며 삼천생활문화센터‘2022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사업이다. 삼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동물의 숲을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선과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영상예술로 표현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의사소통, 배려와 존중, 자아 확립, 창의적 사고, 주체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