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 3대 운동 전개

2009-02-19     전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는 17일 개울물부터 지하수까지 이용가능한 모든 물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

기 위한 ‘가뭄극복 3대 운동인 물가두기운동, 절수운동, 용수개 발운동‘을 대대! 적으로 전개하고,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까지 농업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농업용수 주수원인 섬진제 저수율이 17일 현재 28.9%(74,888천톤)로 작년저수율 101.8%(263,201천톤)에 비해 72,9%나 부족해 봄 가뭄으로 인한 가뭄대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봄 가뭄극복을 위한 절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등 물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 수공급 전략을 수립하고, 농업 용수가 확보된 지역은 직파재배를 가급적 지양하도록 용수관리 위원회의시 계도하고 있으며, 마을단위로 앰프방송을 통해서 지도?홍보하고 있다.

특히 동진지사는 “물 절약을 위하여 마을별, 지역별로 영농계획에 따라 집단 못자리설치와 이앙기에 맞춰 급수계획을 수립, 농업인 협의회를 통한 절수 영농계획을 홍보하는 등 농업인 에게는  스스로 논 물가두기와 용수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