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정문선씨,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김제시에 기탁

김제 이실리 딸기연합회, 이웃돕기성금 김제시에 500만원 기탁

2022-08-18     임재영 기자

 

김제 금산면에 거주하는 정문선씨가 18일 금산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정문선 씨는 무더위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금산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문선씨는 20214월부터 다자녀 11 매칭 사업 기부자로 신풍동 다자녀가구에 매월 10만 원씩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김제 이실리 딸기연합회(회장 조명환)가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조명환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