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조, 이평면 무릉마을 수해피해 위로금 전달

2022-08-18     김진엽 기자

전북지역에 지난 16일 새벽 100mm의 야행성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읍시 이평면 무릉마을에 폭우와 함께 돌풍으로 주택 지붕들이 날아가 버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돌풍으로 무릉마을 주택 5채의 지붕이 파손되고 농막 일부와 비닐하우스 3개동,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노인정까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에서 17일 이평명 무릉마을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정종영 이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잦아진 요즘 정읍지역에서 뜻밖의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