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농촌유학활성화 위한 사업 설명회 개최

2022-08-17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북도 및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17일 농촌유학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농촌유학 협력학교는 지사초, 대리초, 운주초, 동상초, 동산초, 조림초 6교이며 이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컨설팅 등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시·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남 죽곡초등학교의 농촌유학 운영 사례 △농촌유학 협력학교 운영 준비 안내 △지역별 지원 협의를 통해 협력학교 운영의 방향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균형발전·방과후담당 장학관은 “이번 설명회는 농촌유학 협력학교들의 사업 운영 준비 사항 점검과 필요한 지원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찾아오는 학교, 교육을 통한 귀촌을 유도하여 학생중심의 전북교육을 서울지역 학생들에게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