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농악단, 관광객 대상 변산해수욕장서 야외공연

2022-08-17     이헌치 기자

부안군립농악단은 지난 12일 변산 해수욕장 공연장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관광부안! 부안농악으로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부안농악 야외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군립농악단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가 어우러진 부안 농악 판굿을 비롯하여 설장고 놀이, 고깔소고놀이, 부안용기놀이, 대동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부안의 대표 관광지인 변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부안 농악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었다.

군 관계자는 “호남 우도 농악의 중심인 부안 농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국대회 참가 및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