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대상 국내 테마연수 추진

2022-08-16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테마연수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자율적 연수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책무성을 높이고, 다양한 직무능력 개발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 일반직공무원 국내 테마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직공무원 3~4명이 팀을 구성해 팀별로 연수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테마연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연수주제는 △전북형 미래학교 △복합문화시설 설립,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전북 에듀페이 운영·지원 △시·도 교육청간 교직원 휴양시설 이용 활성화 △학교업무통합지원 센터 설치·운영 △교육청-지자체 정책협력시스템 구축 등과 같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 관련한 것을 장려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일반직공무원은 연수팀을 구성, 연수계획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총무과로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국내 테마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과 올해 7월 1일 기준 재직기간이 1년 6개월 미만인 공무원은 제외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8일 최종 선발팀을 발표한다.

주요 심사기준은 연수주제의 참신성 및 연수 결과 활용 가능성, 연수계획의 구체성 및 연수 일정의 충실도, 연수지역 선정의 적정성, 팀구성의 적정성 등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