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월 31일까지 ‘2022 지역사회 건강조사’

2022-08-15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16일부터 10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연계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건강수준을 수집한다.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PC 전자조사표를 통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 이환사고,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시민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등 조사를 통해 나오는 정보는 질병관리청에 제공된다. 이 정보는 보건사업 계획수립과 실행평가에 활용된다.

또한 조사결과를 활용해 각 지역 시민에 맞는 건강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조사결과는 내년 3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김성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의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라며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조사원이 가구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