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삼천생활문화센터, 지역 최연소 예비 작가 '예원이의 전시회' 개최

2022-08-10     김영무 기자

 

전주삼천생활문화센터 꿈꾸는 갤러리에서 지역 최연소 예비 작가인 예원이의 전시회가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예원이의 놀이터’를 주제로 아이의 시각으로 표현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4학년인 예원이는 손으로 만들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18점의 작품들은 자신의 생각을, 상상을, 고민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예원이의 어머니 이경화 씨는 “예원이가 그림 작품들은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순수함과 꿈을 그린 것들이다. 이번에 최초의 전시를 가진 만큼 앞으로 꿈을 더욱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예원이의 첫 전시를 보고 많은 시민이 동심의 세계로 함께 떠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삼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열려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꿈꾸는 갤러리가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