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직기강 확립, 선제적 대응

2022-08-11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시민을 위한 청렴한 공무원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 휴가철 및 추석기간 동안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과 공직 전환기를 맞아 복무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 할 계획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이권개입, 민원인에 대한 소극행정, 일탈행위 등을 감찰하게 된다.

또한 올해 5월에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사전예방을 위한 추석명절 공직윤리 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향응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훼손한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