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

귀농귀촌 행복의 열쇠 드림(Dream) 봉남면 선정 돼

2022-08-09     임재영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3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인 귀농귀촌 행복의 열쇠 Dream, 봉남면이 선정돼 국비 20LH 20, 시비 10억의 사업비를 확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는 한편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일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농촌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편으로 LH와 협약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봉남면 지역의 생활 SOC 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생활 SOC 시설은 봉남면 소재지에 조성되며, 새로 유입되는 귀농귀촌인들 뿐만 아니라 봉남면 소재지 주민이나 봉남면민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드림교류센터 조성을 통해 봉남면민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북카페, 동아리 활동실 등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 및 교류 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쉼과 놀이문화를 즐기고, 산책코스 조성으로 봉남면민들의 휴식 및 재충전의 공간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해 삶의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가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귀농귀촌하기 가장 좋은 도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떠나간 출향인들이 돌아오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3개월 지속적인 인구증가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가 되도록 온 공무원과 시민이 하나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