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대시민 심폐소생술 활성화 총력

2022-08-07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대시민 심폐소생술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어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심정지 발생 초기 4~5분의 대응이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시간이 된다.

특히,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가족, 동료, 행인 등 심정지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샘고을시장과 정읍역 광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관공서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도움인력 대상 응급처치교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교육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박경수 서장은 심폐소생술을 익히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