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군산조선소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사내협력사 12개사 참여 300여명 신규 채용

2022-08-07     김종준 기자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협력사 12개사를 선정해 올해 300여명의 고용창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12일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16개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채용계획과 업무분야, 근로조건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내협력사는 ()현대포스, ()유성ENG, STM에스티엠, ()백산에이치디, ()신광이엔지, ()대승산업, ()부성산업, ()남원, ()승민, ()덕산기업, ()선영테크, 서해테크 등 12개 기업이다.

 

채용 직종은 취부, 용접, 사상 등이며 현대포스 등 4개사는 여성인력이 할 수 있는 직종으로도 채용할 예정이다.

 

매칭데이 당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채용계획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13:00~13:30)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입사지원 사진 무료촬영, 면접비 지원 등 부대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450-131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