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한 카센터서 트럭 수리하던 60대 차 문짝에 끼어 숨져

2022-08-04     박민섭 기자

트럭을 수리하던 60대가 차 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10분께 임실군 임실읍의 한 카센터에서 트럭을 점검하던 A(60)씨가 트럭 문과 리프트사이에 몸이 끼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운전석 쪽으로 몸을 넣어 내부를 수리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앞으로 움직여 A씨가 차량문과 리프트 사이에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박민섭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