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나문선 경장, 헌혈 100회 달성해

2022-08-04     박민섭 기자

적극적인 헌혈로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은 한 해양경찰관이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군산해경 형사2계에 근무하는 나문선(33) 경장이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나문선 경장이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나 경장은 “잠깐의 시간과 노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쁨 때문에 지금까지 헌혈을 이어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해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등으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박민섭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