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소아암 돕기 자선바자회 참여

난치병 투병중인 미스코리아 동기 후원

2006-04-18     박은희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박시연이 중앙일보와 한국 혈액암협회가 주최하는 소아암 돕기 행사에 참여한다.

박시연은 자신과 2000년 미스코리아 동기인 손민지 양이 혈액암이라는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 후원에 나선 것이다.

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열리며, 손태영, 권민중 중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을 비롯해 김용만 정준하, 조현재, 에릭, 이정진 등이 참석한다.

박시연은 드라마에서 자신이 입었던 의상과 소품등을 바자회 물품으로 내놓고, 영화와 광고촬영 일정을 뒤로 미루고 자선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박시연은 21일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1일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 혈액암 환우의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