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8월의 심원다움 대상자 선정

2022-08-01     임동갑 기자

 

고창군 심원면 주민자치위원장(김선백)과 심원면장(라남근)은 8월의 심원다움 대상자 네명을 선정해 내걸었다. 심원다움은 심원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작년 8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 들어와 벌써 8번째다.

 

이번 8월 선정인물은 서전마을 김치영(82), 주산마을 최연자(66), 담암마을 유행도(73), 죽곡마을 이병용(81)씨다.

 

‘심원다움’은 면사무소 앞 자체 게시대를 마련하여 심원의 자랑거리 인물을 간략히 소개한 프랑카드를 한달간 게시한다.

 

한달 게시가 끝나면 정성스럽게 박스에 포장하여 그 위에 그분들의 이름과 신문기사를 코팅해 붙인 후 면장 및 주민자치 위원들이 가정방문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프랑카드가 담긴 박스를 받은 선정대상자들은 ‘ 나름 인생에서 소중한 기념’ 이라며 흐뭇해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심원다움이 걸린 면사무소 앞 게시대를 지나가는 주민들도 이달에는 어떤 인물들이 걸렸는지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남근 심원면장과 김선백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 사업을 계속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