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서 대거 수상

최우수상,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등 수상 실적 올려

2022-07-31     김종준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 주관한 ‘2022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2, 특별상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건의 공모작을 선정했다.

 

군산대는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선정된 11건의 작품 중 전라북도지사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특별상 등 5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이 중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행안부가 주최하는 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 대회는 생활 속 데이터 활용 확산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9월 통합본선을 거쳐 10개 팀을 선정하고, 11월에 왕중왕전을 통해 10개 팀의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 손창환 교수는 이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SW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신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는 학사조직 개편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학부로 개편돼 소프트웨어학전공,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인공지능융합전공, 스마트모빌리티전공 등 4개의 전공을 신설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