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출범

재정의 투명성 및 민주성 제고

2022-07-30     전민일보

 

 
진안군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재정 운영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진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주민참여예산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과 더불어 향후 2년간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위원장에는 진안읍 김종구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안천면 양희연 위원이 선출됐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군 위원 15명을 중심으로 각 읍·면 지역분과위원회 및 청소년분과위원회 등 총 7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6월까지 2년 동안 진안군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군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제안하는 등 예산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깊이 있는 소통과 과감한 혁신으로 진안군 성공시대를 여는 데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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