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오는 8월 11일 실시

2022-07-29     김영무 기자

올해 두번째 전북지역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1일 실시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8월 11일 실시되는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29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초졸 79명, 중졸 162명, 고졸 760명 등 총 1001명이 지원한 가운데 전주평화중학교, 전주솔빛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번호에 따른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신 여권의 경우 여권정보증명서를 함께 지참),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개인 도시락(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번 시험은 시험실별 응시인원을 24명으로 배치, 전체 응시자의 마스크(KF94 동급 이상) 착용을 의무화하고,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시험장(실)이 운영되며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도 강화된다.

응시자 중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를 통보를 받고 치료(격리) 중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8월 10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교원인사과에 제출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하여 응시자들이 반드시 공고된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진행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격자는 8월 30일 오전10시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