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서 일가족 3명 물놀이 추정 사고...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

2022-07-27     박민섭 기자

전북 진안서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난 가운데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28분께 진안군 용담면의 한 하천에서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가족이 물에 빠진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결국 일가족 3명은 심정지 상태인 채 인양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들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민섭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