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익산시, 국토교통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사업 유치” 밝혀

경북 상주, 경기 화성에 이은 충청‧전라권 센터 익산 유치로 국비 270억원 확보 한 의원, “교통 안전 인식 개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 될 것으로 기대”

2022-07-27     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이 27일 익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충청ㆍ전라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70억원을 확보했으며, 전북도와 시는 센터 내 사회적기업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교통사고로부터 발생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실습 위주의 안전운전 체험 교육과 화물·버스운수종사자 자격 취득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시는 경상권(경북 상주), 수도권(경기 화성)에 이어 제3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용지 확보성, 교통 접근성, 지역 발전성 등이 고루 평가됐으며, 시는 충청권과 전라권의 중심부에 위치한다는 입지와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교통망이 두루 발달한 점에서 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병도 의원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후속 이행 과정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앞으로도 익산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