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탄소중립 실천 ‘앞장’

2022-07-25     정석현 기자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전 청원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작성·게시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연말 실천 우수사례를 선정해 우수부서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컵 사용 의무화, 재활용품 우선 구매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추진해왔으며,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 및 특강도 진행해왔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며 다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우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2050 탄소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