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름 휴가 앞두고 증가하는 가슴 성형 수요, 수술 전 주의사항은?

2022-07-22     김명수 기자
우아성형외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여름철은 무덥지만 여름 휴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탈출하거나 혹은 더위를 피하고자 수영장, 바닷가 등으로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러 사람들은 몸매를 개선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이 조절을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조절하기도 한다. 휴가철에는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게 되다 보니 여성들의 경우 옷 맵시를 위해 가슴성형을 계획하기도 한다.

해당 수술은 눈, 코와 같은 얼굴 부위의 성형하고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지고 있고 모든 성형 수술이 그러하듯 부작용의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안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고난 가슴 크기를 키우고자 보형물을 삽입하는 확대 수술을 포함해 가슴 수술은 자신의 상태에 따른 계획을 적합하게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를 테면 무조건적으로 보형물을 삽입하기 보다는 처진 가슴이 문제인 경우에는 처진 부위에 탄력을 더해주는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술 시에 절개가 필요하다면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절개 부위에 대한 부분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이 체형도 모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슴 수술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가슴방의 깊이나 흉곽의 모양과 크기, 피부 체질 등을 고려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가슴 수술은 다른 수술보다 더 세심한 과정이 필요한 민감한 수술법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계획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수술하고자 하는 곳이 마취과 전문의의 상주 여부나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또한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가슴 수술의 경우, 절개가 포함된다면 흉터에 대한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흉터가 남지 않도록 적합한 사후 관리를 진행해주는 것이 수술 이후의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부작용을 막아 재수술을 방지하는 부분에도 도움이 된다.
 
글 : 우아성형외과 박영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