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름철 심해지는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 피부 관리 유의해야

2022-07-22     김명수 기자
세종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 날씨는 높은 온도로 피지와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내 피부의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쉽다.

특히 야외활동이 길어지면서 강한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피부트러블 및 심한 경우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강한 햇빛과 무더운 날씨 강한 자외선은 피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거칠게 만들기에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서 건조한 부위에는 수분크림을 바르고 미스트를 사용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에 차도를 보이지 않을 시 피부과에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색소가 침착된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레이저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레이저치료의 경우 시술 시간이 길지 않고 회복기간이 짧은 편이다.

색소질환의 발생 원인과 질환종류에 따라 치료 횟수나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에 먼저 면밀한 진단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세종 삼성필성형외과의원 이건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