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방분해 주사, 안전 고려한 선택 위해서는?

2022-07-21     정석현 기자
밴스의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이 오면 옆구리와 팔뚝 등에 자리한 군살이 고민되곤 한다. 이러한 까닭에 여름이 오면 반짝 다이어트에 나서는 이들이 많지만, 현실은 역부족이다. 복부, 허벅지, 종아리 등에 자리한 군살은 단기간의 다이어트로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의료적 방법을 고민하기도 한다. 그 중 제로팻은 지방을 녹이고 말초 혈관과 림프를 순환을 촉진시켜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지방분해 주사를 이용한 시술이다.

복부와 허벅지 등 부위에 따라 오랜 기간 피하지방이 쌓여 셀룰라이트가 함께 축적된 경우, 제로팻 2 등의 방법을 통해 단단하게 굳어 있는 지방을 부드럽게 풀고 셀룰라이트와 부종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복부 외에도 팔뚝이나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주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시술 소요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병원마다 사용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성분에 대한 의료진과의 꼼꼼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때 성분 중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경우 부정출혈, 생리불순 등 부작용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상담 시에는 나에게 알맞은 시술방법과 용량 등을 체크해야 한다.

이에 후기나 이벤트 비용 등에 현혹되기 보다는 안전을 위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숙련된 의료진과의 꼼꼼한 상태 진단 및 계획 수립은 물론, 안전 관리 시스템, 사후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밴스의원 부천점 조정흠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