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올라가 화물 결박하던 60대 근로자 추락사

2022-07-21     박민섭 기자

정읍의 한 공장서 60대 근로자가 트럭 적재함에 화물을 결박하다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정읍의 한 상토 제조 공장에서 4.5t 트럭 적재함에 실린 화물을 끈으로 결박하던 A(67)씨가 2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등이 부딪혀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고 당일 오후 숨졌다.

A씨는 작업 중 안전모는 따로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민섭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