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규 네바다주립대 교수, 모교인 우석대에서 특강

2022-07-20     김영무 기자

 

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네바다주립대(University of Nevada, Reno)에서 테뉴어로 임명된 최원규 동문이 일시 귀국해 모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지난 19일 최원규 네바다주립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과 종신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한의학관 217호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최원규 교수는 ‘경쟁력 개발과 미래 글로벌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과 자세’라는 주제로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나만의 경쟁력 개발을 강조했다. 최원규 교수는 “값어치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 현재 가진 역량의 10%를 투자해보라”면서 “자신의 선택을 믿는다면 지금보다 몇 배는 나아진 미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원규 교수는 “나만의 고유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는 진취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려면 미래를 위한 투자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최원규 교수는 지난 1일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네바다주립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과 테뉴어 트랙 교수로 임명됐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