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주차 문화 나부터 실천하자

2022-07-20     전민일보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도로에 주·정차된 일부 양심 없는 차량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고 불편을 겪게 된다.

잘못된 주차의 예를 들어 보면 차도가 아닌 인도에 주차하여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인도주차부터, 역방향 주차하기, 이중 주차하기, 곡각지점 주차하기, 횡단보도 주차하기, 장애인 구역 주차하기, 공용주차장에서의 옆 주차공간 침범 주차하기 등이 있다.

이러한 불법 주·정차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 및 교통사고의 위험성 증가뿐 아니라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필요로 하는 경찰, 소방 등 긴급차량의 출동에도 불편을 주어 귀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할 것이다.

운전만 잘하고 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교통문화 선진국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이기주의를 버리고 공동체 사회를 먼저 생각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더 이상 타인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주차문화는 곤란하다.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성숙한 주차문화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선진 주차문화를 기대해 본다.

박형길 교통순찰대(경찰오토바이)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