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국가예산 확보위해 총력

기재부, 농식품부, 환경부 방문 지역발전사업 추진 필요성 설명

2022-07-17     전민일보

 

전춘성 진안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전 군수는 15일 농식품부, 환경부, 기재부를 방문해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진안읍 마이산북부 일원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곤충 사육기반, 공동집하·가공 및 유통·판매 통합지원을 위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곤충사육농가 수 전국 3위인 전라북도 곤충산업의 획기적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이다.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용담호를 활용한 생태체험과 지역 농촌문화를 기반으로 국가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담호는 전북지역 150만명 생활용수를 책임지는 상수원댐이지만 많은 규제와 제약속에서 가능한 사업을 선별하여 신청한 만큼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진안군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향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