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북도의회 원구성 후 첫 회기 개최

18일 제393회 임시회 개최 업무보고와 추경 안건 심의

2022-07-17     윤동길 기자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는 18일 제12대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제39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 집행부 출범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한다. 또한 전라북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안건 심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국원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심의가 진행된다. 27일부터 3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전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제출된 만큼 도민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것인지, 불요불급한 것은 아닌지 세심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국주영은 의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힘 써달라”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에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도민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