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학생 안전수칙 마련

2022-07-14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 수칙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4일 기준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6대 행동수칙’을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에 마련한 ‘6대 행동수칙’에는 개인방역 6대 중요 수칙과 개인방역 10대 보조 수칙이 담겼다. 개인방역 6대 중요 수칙으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기르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마스크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 △30초 비누로 손씨기와 기침은 옷소매에 △1인3회 이상 환기,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 가능한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시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가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비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생활 수칙도 안내했다. 건강생활 수칙은 영양관리·신체활동·마음건강·질환예방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과일·채소 다양하게 섭취하기, 앉아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 줄이고 30분마다 몸 움직이기, 가족·친구·동료·이웃과 전화·온라인 등으로 소통하며 힘든 감정 나누기, 예방접종·정기검진 등 주기적으로 건강 관리하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여름방학 안전수칙을 가정통신문이나 SNS 문자 등을 활용해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