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다퍼블릭,‘번다싱어’ 예비 창업자 모집

공유오피스 연계 1~2인 소자본창업 자체 개발 글로벌 뮤직 플랫폼 서비스

2022-07-14     길문정 기자

IT 스타트업 ㈜번다퍼블릭은 공유오피스를 활용해 1~2인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플랫폼 유저 관리사업인 번다싱어 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달부터 예비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뮤직 플랫폼 서비스인 번다싱어는 유저들이 앱에 접속해 노래방 연주에 맞게 가창을 하면 노래 가사 하단에 1곡당 30건씩 노출되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원리다.

유저에게 노래 1곡당 1달러에 해당하는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번다싱어 에이전트를 창업하면 본사가 100% 모집해 배정해주는 유저들에게 블루투스 마이크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앱 사용법과 스케줄 등을 SNS로 소통하면서 유저 관리 수수료로 일정 금액을 받게 돼 노래를 많이 부를수록 수익이 커진다.

예비창업자들은 공유오피스와 같은 소규모 사무실을 개설하고 하루에 2~3시간 투자해 100여 명 정도의 유저관리 업무에만 집중하면 배정받은 관리 유저 수에 비례하여 기대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번다싱어 개발자인 ㈜번다퍼블릭 조치영 대표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30년 내로 현재 직업의 70%가 소멸한다는 전문가들의 일관된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제는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거에는 소일거리에 지나지 않았던 게임, 노래, 영화와 같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들에서 훌륭한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에 번다싱어 에이전트 사업이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