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조공, 토마토 공선출하회 회의 개최

2022-07-12     전민일보

 

진안군은 12일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대표 최종진)에서 토마토 공선출하회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7차 진안군 통합마케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 참여농협 담당자, 조공 및 토마토(유럽종)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등 약15명이 참여해 2022년 재배 작기 공선출하회 참여 농가 수, 출하 물량 및 재배 품종,  GAP 단체 인증 등 공선출하회조직 확대 육성 추진 절차에 따른 논의가 이뤄졌다.
조공법인은 회의에서 올해 재배 품종으로 ‘레드칸’을 선정했다.  
‘레드칸’은 토마토 특유의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유럽계 완숙 토마토 품종으로, 품종 자체가 과육이 단단하여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2022년 재배 작기에 생산되는 진안 토마토는 7월 정식 후 9월부터 익년 6월까지 온라인(진안고원몰, 전북생생장터, 농협몰) 및 오프라인(도매시장, 농협)매장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최종진 대표는 “토마토 공선출하회 조직 확대 육성을 통해 하반기 통합마케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청정고원 진안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