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전주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2022-07-11     박민섭 기자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는 11일 신속한 조치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전주농협 서원로 지점 A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피해자 B씨는 지난 6일 대환대출 문자와 전화에 속아 본인의 계좌에서 현금 110만원 가량을인출 하기 위해 전주농협 서원로지점을 방문했고, 인출 전 A계장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상함을 직감한 A계장은 신속한 신고로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세밀한 관심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민섭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