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남대와 대학간 공유·협력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 워크숍 가져

2022-07-11     김영무 기자

 

 

전주대학교가 지역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한남대학교와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8일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응 전략 및 재정 안정화 방안 ▲대학평가 등 교육부 정책 공유 ▲대학 특성화 방안 및 발전전략 등 대학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 등이 논의 됐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양 대학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통의 대학설립이념 및 교육목적 등을 추구하고 있어 대학 비전 및 교육 혁신전략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통해 각 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와 한남대는 1995년부터 가톨릭관동대,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호남대 등과 한국지역대학연합이라는 협의체를 통해 권역 간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