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뺑소니 전직 경찰서장...'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2022-07-10     이정은 기자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경찰서장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전직 총경 A씨의 지인인 B씨를 범인 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사고 이후 경찰에 "내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한 혐의다.

앞서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