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서 계곡 건너던 70대 숨져

2022-07-10     이정은 기자

 

남원에서 계곡을 건너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2분께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의 깊이 2m 계곡인 만수천을 건너던 A(76)씨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후 A씨의 상태가 회복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