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구동지구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주민 공동체 활성화 위한 ‘진안 새뜰 14-19’ 매장 개업식

2022-07-10     전민일보

 

진안군은 8일 마구동지구(진안읍 중앙1동, 연구1동, 노계1동)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 ‘새뜰14-19’가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영아 한국서부발전 단장, 전은기 진안새뜰협동조합 이사장, 진안군사회
복지협의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사업비39억원) 공모에 선정돼 취약지역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자활 의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거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급한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협동조합이 구성됐고,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새뜰14-19’를 개업하게 된 것이다.
새뜰14-19는 주민들이 생산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매와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 주체인 진안새뜰마을협동조합은 운영 매출액의 일부를 마을의 발전과 나눔 등을 통해 뜻깊게 사용할 예정으로 주민 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선순환 경제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껏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