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식중독예방 위생 및 방역점검… 오는 13일까지

임실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음식점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및 방역점검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군의 점검은 코로나19 재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키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위생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휴가지 주변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방역 점검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환기·소독, 사람 간 거리두기 등 권고사항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이 이루어진다.  

군은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함께 적법에 의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식중독 사전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재 유행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