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우리어린이집 천사들, 사랑의 저금통 기탁

2022-07-05     김종준 기자

고사리손 어린아이들이 1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금액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 우리어린이집(국공립·원장 김정희) 원아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5일 이웃돕기 성금 104만여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만 0~2세 아동 19명과 어린이집 선생님 11명이 1년간 어린이집에 비치된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동전이다.

 

김정희 원장은 아이들이 아껴 쓰고 저축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습관을 배울 수 있게 됐다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