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2009-02-13     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성 차별을 없애고, 양성이 상호 협조하여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교육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대비, 어린이들이 성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다른 성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양성평등 교수·학습 자료집인 ‘양성평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학교에 보급하고있다.
 ‘양성평등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요리대회, 성 편견 없는 진로 선택하기, 광고 속의 숨은 성차별 찾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  교과시간이나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대야초등학교와 익산부송중학교를 양성평등연구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양성평등지수 진단을 실시하여 학교의 양성평등실태를 파악한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