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 금지에도 마트 여직원 또 찾아간 50대 유치장행

2022-07-04     이정은 기자

 

마트 여직원을 또 스토킹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유치장에 입감시켰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마트에서 일하던 여직원 B씨를 찾아가 불안감을 조성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4월 B씨를 수차례 찾아가 쳐다보며 불안감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당시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잠정조치2호)을 받은 상태였음에도 불구 B씨를 또 찾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A씨의 행위를 스토킹으로 판단해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