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제68대 신동윤 소장, 군산교도소 제58대 이남구 소장 취임

2022-07-04     김명수 기자
전주교도소

제68대 전주교도소장으로 신동윤 부이사관(56)이, 군산교도소 제58대 소장에 이남구 서기관(58)이 4일 취임했다.

신동윤 소장은 2000년 교정관(행정고시 43회)으로 임용돼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경북북부제2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군산 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의정부교도소장을 거쳐 전주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신동윤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구 소장은 전주고,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7급으로 교정공무원에 입문해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을 역임했다. 주요 수상은 대통령표창(교정행정발전)과 국무총리표창(모범공무원) 등이 있다.

이남구 소장은 취임사에서 "한명의 수용자라도 더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